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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옷 입으면 죽는다" 화성서 떠돌던 소문 5가지의 진실
화성 연쇄살인 사건을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 '살인의 추억'의 한 장면. 비가 오는 날 빨간 옷을 입은 한 여성이 밤길을 걷는다. 경찰이 살인범을 잡기 위해 여성 경찰에게 빨간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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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가 캐올린 고구마줄기에…경찰 33년 흑역사 낯뜨겁다
영화 '살인의추억' 한 장면. 당시에는 과학수사가 전무해 억울한 피해자를 양산했다. [사진 IS포토] 처제 살인죄로 부산교도소에 수감 중인 무기수 이춘재(56)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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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 母 "교도소서 청춘 보냈는데···진작 못밝히고 이제와서"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화성 연쇄살인 사건 유력 용의자 이춘재(56)는 평소 연쇄살인범이라고 의심하기 어려울만큼 평범한 모습이었다는 지인들의 증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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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반년간 미제살인 3건, 이춘재 처가가 있는 청주였다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이춘재(56)가 경찰에 자백한 범행은 살인 14건이다. 모방범죄로 확인된 8차 화성 연쇄살인 사건을 제외한 9건의 살인 사건 말고도 5건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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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사위였던 화성용의자…집 돌아오면 강압적 성관계"
경기도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이모(56)씨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평가는 엇갈린다. 어린 시절부터 이씨를 봤던 마을 주민들은 "조용하고 착했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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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용의자, 아내에 "무서운 음모" 전화 뒤…처제가 당했다
우리나라 범죄사상 최악의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던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이모(56)씨가 24년째 수감돼 있는 부산교도소 전경. [연합뉴스] 화성연쇄살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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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이지만 화나면…' 화성살인 용의자, 판결문 속 성향
화성 연쇄살인사건 7차 사건 당시 용의자 몽타주 수배전단. [연합뉴스]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 이모(56)씨의 잔혹성은 1994년 처제를 성폭행하고 살인해 기소됐을 당시의 판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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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임호네 삼남매, 학원만 34개에…“나만 알고 싶다”
22일 첫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삼남매를 키우는 배우 임호 부부의 자녀 교육 고민이 소개됐다. [MBC 캡처] 탤런트 임호(49)가 자녀 교육과 관련 “어디까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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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거 뒤에 페치카 최 있었다
12일 러시아 우수리스크에서 독립운동가 최재형을 기리는 기념비 제막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국가보훈처 정병천 과장, 오성환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 안민석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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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유진 초이보다 극적인 삶, 독립운동가 최재형
우연이었을까. 최재형은 1858년 8월 15일에 태어났다. 일제강점기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로 불리었던 그는 끝내 자신의 생일과 겹치는 광복일을 보진 못했다. 최재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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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중독' 남편 목졸라 살해한 70대 아내 "후련하다"…징역7년
첩첩산중에 차려진 불법 도박장.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연합뉴스] 도박에 빠져 폭행과 가출을 일삼던 남편을 살해한 70대 아내가 징역형에 처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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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책임 남편이 더 크면 베트남 여성 체류연장 해줘야
한국인 남편이 베트남 아내를 무차별 폭행한 동영상이 공개돼 두 나라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대법원의 의미 있는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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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시어머니 때문에 이혼한 베트남 여성...법원 "계속 체류하게 해줘야"
베트남 출신 아내를 폭행한 남편이 8일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아내를 폭행하는 모습. [연합뉴스] [뉴스1] 전남 영암에서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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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원룸에서 숨진 20~30대 4명, 왜 극단적 선택 했나?
20~30대 4명이 극단 선택을 한 창원시 진해구 원룸. 황선윤 기자 30일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한 원룸촌. 1층이 주차장인 필로티 구조의 원룸 건물 5~6개동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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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원룸서 남성 4명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뉴스1]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한 원룸에서 남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경남 진해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8분 진해구 경화동 4층짜리 건물 2층 원룸 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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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고추가 못 서" 텃밭 구경 와 음담패설하던 할매들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93) 내가 예전에 살던 집은 길가에 자리 잡아 동네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닿곤 했다. 농사를 지을 때면 마을 사람들이 우르르 나와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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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게 아름다웠다, 핸드백 들고 화장실 앞에 선 그 신사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92) 더,오래에서 연재 중인 '강인춘의 웃긴다! 79살이란다'. [일러스트 강인춘] 내 글도 올리면서 ‘더,오래’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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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삽질일기] 허술한 아저씨 ‘냉장고바지’ 입문기
모종으로 심은 흑상추. 이름과 달리 자주색이다. 빛에 따라 수시로 달라지는 자연색을 물감으로는 어떻게 해도 표현할 수 없다. 한나절 상추 잎 한 장만 들여다보고 있어도 심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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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것 다 사주는데 뭐가 불만이야" 소리친 그 남자의 잘못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91) 지인이 우울증으로 입원치료 중이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 시대에도 참 이상하게 사는 부부가 있구나 싶었다. 남편은 머리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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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한 아내에게 "밥은 굶지 말고 싸돌아 댕기라"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90) 영화 '밤에 우리 영혼은' 스틸컷. 남편을 여의고 혼자 사는 에디 무어(제인 폰다 분)와 아내를 잃고 외롭게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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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실종사건 2년 10개월 만에 공개수사·인력보강…“뒤늦게 부산 떠는 경찰”
신혼부부 실종사건 공개수배 전단. [부산지방경찰청] 부산 신혼부부 실종사건 유력 용의자를 국내로 송환하는 데 실패한 경찰이 실종사건이 발생한 지 2년 10개월 만에 공개수사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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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살고 싶다"···60대 이상 황혼이혼 상담 급증
"18년 전 재혼했는데 처음에는 나이와 성격 차이로 인해 갈등이 많았다. 재혼할 당시 나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었고, 아내는 어려웠는데 결혼 후 아내는 내게 늘 비자금이 따로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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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처벌 원치 않아”…노부모 폭행 30대 전과자 신세 면했다
[뉴스1] 노부모를 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던 30대 남성이 공소기각으로 풀려난다. 7일 대전지법 형사7단독 나상훈 판사는 오전 10시 존속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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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는 사람 있다고? 낌새 못 챘는데…
[일러스트 이정권 기자] 「 제19화 」 아버지는 딸에게 작문 기초부터 가르쳤다. 문법으로 시작해 문장론으로 이어졌다. -글은 주어와 술어가 뼈대다. 여기다 살을 붙여 색깔이 있